장수풍뎅이 기르기

사육함을 두는 장소

유충을 만질 때

유충이 번데기가 되면

유충을 넣은 사육함은 온도변화가 적고 그늘지고 통풍이 좋은곳에 두어야 합니다. 에어컨을 켜야할 정도의 방은 유충에겐 너무 더운 공간입니다.

유충을 만질 때, 유충에게 세균이 묻지 않도록 손을 깨끗하게 닦거나 손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만져야 합니다. 유충을 꽉 쥐거나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몸이 말라버릴 정도로 오랫동안 밖에 꺼내두면 안됩니다.

유충은 6월경에 용실이라는 방을 만들어 번데기가 되는데, 번데기를 만지거나 용실을 부수게 되면 제대로 성충이 되지 못할 수가 있으므로 성충이 될때까지 가만히 두어야 합니다.

사육함을 두는 장소 및 주의사항

꼼꼼하게 돌보기

사육함 하나에 너무 많은 곤충을 키우지 않기

야행성 장수풍뎅이는 강한 햇볕을 싫어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그늘진 곳에서 키워야 하며, 장수풍뎅이는 힘이 세므로 탈출하지 못하도록 반드시 사육함 뚜껑을 닫아두도록 합니다.

먹다남은 먹이, 더러워진 매트는 빨리 교체하며, 자연상태에 가깝도록 기어오르는 나무나 먹이접시를 넣어 둡니다.

사육함 하나에 많은 곤충을 키우게 되면 싸움이 잦아서 오래 살지 못합니다. 폭 30cm 정도의 사육함에 3~4마리 정도를 키우도록 합니다.

곤충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