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지난주 토요일(23년 8월 19일) 에 다녀왔는데 당시에 너무 유익하고 좋아서 이용 후기 꼭 적어야지 하고선 이제야 적네요~ 토요일에 이용했는데 금요일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갔어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금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아주 순조로웠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데 그때는 많이 유명해져있길 바라면서도 예약하기 힘들어지면 어쩌나 혼자 갈팡질팡 중입니다 ㅋ 할머니, 엄마 2명, 초등학교 1학년생 2명 이렇게 5명 예약을 하고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해설사 선생님이 저희를 엄청 반겨주시더라구요~ 저희 예약 전후로 예약한 사람이 없어서 저희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해설 출발을 했어요~ 사실 처음에 곤충 분류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때는 계속 이렇게 이론만 설명해 주시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사알짝 들었었는데 곧 재미있는 내용을 보여주시고 설명해 주십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몰랐던 많은 내용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셨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비가 번데기에서 나오고 있는걸 보고 어찌나 신기하던지.. 집에 가서 신랑한테도 얘기하고 또 같이 가자고 했어요 ㅎㅎ 해설 시간은 1시간인데 1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초등학생 어린이도, 70대 할머니도 따라 다니면서 듣기에 적당했습니다. 저는 봉무공원에 처음 가 봤는데 해설사님과 함께하니 해설을 안듣고 혼자 둘러봤으면 모르고 슥 지나쳤을 사실들을 너무 재미있게 알게되어 정말 좋았어요~ 보는 내내 감탄사 연발 ㅎㅎ 원래 초등학생 딸들을 위해 예약을 하고 간거였는데 어른들에게도 너무 신나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초등학생 자녀를 가지신 분들한테 완전 강추합니다!!